[주목! 이 책] 우리는 언제나 늑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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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비 웜백 지음, 이민경 옮김
2019 FIFA 여자 월드컵 결승전에서 미국 여자축구 국가대표팀이 우승컵을 거머쥐자 관중석에선 “동일 임금(equal pay)!”을 외치는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그해 3월 28명의 미국 여자축구 대표팀은 남자 대표팀과 동일 임금을 보장하라며 미국축구협회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대표팀 주장을 지낸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애비 웜백이 그 행보를 이끌었다. 은퇴 후 여성의 리더십 개발을 위한 재단을 설립해 활동 중인 그가 여성들에게 힘이 되는 메시지를 전한다. (다산북스, 152쪽, 1만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