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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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의 마지막 날인 31일은 평년보다 포근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전북과 전남 등 일부 지역은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낮 최고기온은 5∼11도로 예보돼, 평년(1∼8도)보다 높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충남·호남권은 오전에, 경기 남부는 낮에 대기 정체 등으로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5ｍ, 남해 앞바다에서 0.5∼2.5ｍ, 동해 앞바다에서 1.5∼3.5ｍ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0.5∼2.5ｍ, 남해 1.0∼3.0ｍ, 동해 1.5∼5.0ｍ로 예보됐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와 동해 전해상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