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내 이견 잇따르자 본인 부담 방침서 선회 일본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발원지인 중국 우한(武漢)시에서 전세기로 귀국한 일본인에게 징수하기로 한 항공료를 정부가 대신 부담하기로 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은 31일 중의원 예산위원회에 출석해 우한에서 전세기로 철수한 자국민에게 항공료 8만엔(약 87만원)을 징수하는 방침을 철회하고 이를 정부가 부담하겠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는 당초 정부가 준비한 특별 전세기로 우한에서 철수...
칼럼니스트 황교익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우한 폐렴)의 발원지인 중국에 대한 혐오 문제를 지적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YTN 라디오 '이동형의 뉴스 정면승부'에 출연한 황교익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박쥐 식용 때문에 크게 번졌다고 한다. 중국인, 우한시장에서 박쥐를 먹는다는 말이 나오면서 중국인 혐오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황교익은 "특정 국민이나 인종이 어떤 음식을 먹는다고 혐오...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7번째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1일 국내 7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명을 추가 확인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지난 20일 첫 확진 환자가 발생한 이래 환자가 7명까지 늘어났다. 앞서 발생한 국내 확진환자 6명은 격리돼 치료를 받는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