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지역에서 '나쁨' 수준으로 예보됐다. 강원 영동은 '보통' 수준이다. 국립환경과학원 관계자는 "대기 정체로 축적된 국내 발생 미세먼지에 낮부터 국외 미세먼지가 더해질 것"이라며 "대부분 지역에서 높은 농도를 보이겠다"고 내다봤다.
낮 동안 구름이 많은 가운데 충남과 전북은 곳곳에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릴 전망이다. 오전 5시 기준 전국 기온은 서울 -0.5도, 인천 -0.1도, 수원 -1.6도, 춘천 -3.6도, 강릉 2.9도, 청주 -0.7도, 대전 -2.2도, 전주 -0.4도, 광주 -0.8도, 제주 4.7도, 대구 -0.8도, 부산 2.8도, 울산 1.8도, 창원 2.1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6∼12도로 예보됐다. 평년(1∼8도)보다 포근한 수준이다.
동해 먼바다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 전망이다. 항해나 조업을 하는 선박은 주의가 필요하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0ｍ, 남해 앞바다에서 0.5∼1.5ｍ, 동해 앞바다에서 0.5∼2.0ｍ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0.5∼1.5ｍ, 남해 0.5∼2.0ｍ, 동해 1.0∼2.5ｍ 등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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