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서 귀국한 싱가포르인 신종코로나 확진…총 18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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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 없다 공항 도착 뒤 발열 증상…귀국자 중 확진 환자 2명
싱가포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환자가 추가로 2명이 발생했다.
이로써 싱가포르 내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환자는 18명으로 늘었다.
2일 일간 스트레이츠 타임스에 따르면 보건부는 지난달 30일 후베이성 우한에서 특별 전세기 편으로 귀국한 싱가포르인 92명 중 한 명인 47세 여성이 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됐다고 전날 밝혔다.
같은 전세기로 귀국한 47세 싱가포르 여성도 앞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귀국자 중 두 번째로 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된 이 여성은 첫 번째 여성과 유사하게 전세기 탑승 당시에는 발열 등 관련 증상이 없었다.
그러나 창이 국제공항에 도착해서 의료진의 검사를 받는 과정에서 고열이 발견됐고, 이후 국립전염병센터(NCID)로 이송됐다.
한편 지난달 22일 싱가포르에 온 우한 출신 31세 중국인 여성도 신종코로나 감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부는 추가 확진자 2명이 NCID에서 격리 치료 중이며 현재 상태는 안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싱가포르에서는 1일 현재 의심 환자 25명에 대한 정밀조사가 진행 중이다.
/연합뉴스
이로써 싱가포르 내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환자는 18명으로 늘었다.
2일 일간 스트레이츠 타임스에 따르면 보건부는 지난달 30일 후베이성 우한에서 특별 전세기 편으로 귀국한 싱가포르인 92명 중 한 명인 47세 여성이 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됐다고 전날 밝혔다.
같은 전세기로 귀국한 47세 싱가포르 여성도 앞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귀국자 중 두 번째로 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된 이 여성은 첫 번째 여성과 유사하게 전세기 탑승 당시에는 발열 등 관련 증상이 없었다.
그러나 창이 국제공항에 도착해서 의료진의 검사를 받는 과정에서 고열이 발견됐고, 이후 국립전염병센터(NCID)로 이송됐다.
한편 지난달 22일 싱가포르에 온 우한 출신 31세 중국인 여성도 신종코로나 감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부는 추가 확진자 2명이 NCID에서 격리 치료 중이며 현재 상태는 안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싱가포르에서는 1일 현재 의심 환자 25명에 대한 정밀조사가 진행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