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희산업, 경북 김천에 배터리 케이스 공장증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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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의 동희산업(대표 박주은)은 334억원을 투자해 김천 1일반산업단지에 2021년까지 2000㎡ 규모의 전기자동차 배터리케이스 생산공장을 증설할 계획이라고 3일 발표했다.
전우헌 경상북도부지사,김충섭 김천시장, 박주은 동희산업 대표는 3일 김천시청에서 동희산업이 전기차 배터리 케이스 공장을 증설하는 투자유치협약(사진)을 맺었다. 동희산업은 2014년 김천1일반산업단지(1단계)에 김천공장을 설립한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으로 전기차용 친환경부품, 경량화 소재 개발에 주력해왔다. 종업원 600여명, 지난해 매출은 3600여억원이다.
박주은 동희산업 대표는 “이번 증설투자후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가면 종전 내연기관에 사용되던 부품보다 가벼워 연비가 좋아지고, 발열도 줄어들어 안전운행이 확보되는 장점이 있다"며 "향후 매출신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이산화탄소를 줄이기위해 유럽 등에서친환경 전기자동차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유럽 수출물량 공급확대를 위해 전기자동차 배터리케이스 제조라인을 증설하는 것"이라며 "경북도와 김천시가 공장증설에 필요한 다양한 인허가 사항과 애로사항 해결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전우헌 경상북도부지사,김충섭 김천시장, 박주은 동희산업 대표는 3일 김천시청에서 동희산업이 전기차 배터리 케이스 공장을 증설하는 투자유치협약(사진)을 맺었다. 동희산업은 2014년 김천1일반산업단지(1단계)에 김천공장을 설립한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으로 전기차용 친환경부품, 경량화 소재 개발에 주력해왔다. 종업원 600여명, 지난해 매출은 3600여억원이다.
박주은 동희산업 대표는 “이번 증설투자후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가면 종전 내연기관에 사용되던 부품보다 가벼워 연비가 좋아지고, 발열도 줄어들어 안전운행이 확보되는 장점이 있다"며 "향후 매출신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이산화탄소를 줄이기위해 유럽 등에서친환경 전기자동차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유럽 수출물량 공급확대를 위해 전기자동차 배터리케이스 제조라인을 증설하는 것"이라며 "경북도와 김천시가 공장증설에 필요한 다양한 인허가 사항과 애로사항 해결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