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은 내달 31일까지 생애 최초 신규고객과 휴면고객을 대상으로 '비대면 계좌개설 이벤트 시즌 2'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벤트 참여는 한화투자증권 앱 'SmartM'을 설치한 후, 비대면 계좌개설 고객에 한해 신청 가능하다.

먼저 생애 최초 신규고객이 비대면 계좌개설을 완료하면 가입일부터 5년간 모바일 국내주식(KOSPI, KOSDAQ, ETF 등) 위탁수수료가 면제된다. 해외주식 수수료는 2020년 말까지 할인 혜택을 적용해 최소 수수료 없이 온라인 채널 기준 미국 0.1%, 중국·홍콩 0.2% 로 거래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를 신청한 고객은 투자지원금, 신용·담보대출 금리할인, 주식입고지원금, 월간 경품 추첨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신용담보대출 금리할인 이벤트를 신청한 고객은 이벤트 신청 당일부터 최초 7일간 0%, 8일부터 180일까지 연 2.99%의 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다. 또 타사에 보유 중인 국내 및 해외주식을 한화투자증권으로 입고하는 경우에는 순입고금액에 따라 최대 200만원까지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한화투자증권은 '2019년 한국금융투자자보호재단 펀드판매회사 평가 종합 1위 달성'을 기념해 투자지원금 제공도 확대했다.

비대면 계좌개설 후 이벤트 신청 시 △20달러와 펀드 쿠폰 2만원, 주가연계증권(ELS) 쿠폰 3만원의 투자지원금을 지급하며 △100만원 이상 주식을 거래하고 3월 31일까지 잔고를 유지하면 추가로 20달러와 펀드 쿠폰 2만원, ELS 쿠폰 3만원의 투자지원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휴면고객의 경우 투자지원금을 제외하고 신용·담보대출금리할인, 주식입고지원금, 월간 경품 추첨 등의 혜택을 동일하게 누릴 수 있다.

김민수 한화투자증권 채널전략실 상무는 "디지털 환경에서 거래하는 고객들을 위해 주식투자부터 금융투자상품 거래까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입장에서 투자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디지털 금융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화투자증권, 생애 첫 '비대면 계좌' 개설하면 5년간 위탁수수료 면제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