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일 에세이 서점가 폭발적 반응 "분당 50부씩 팔려나가"
가수 양준일의 에세이 '양준일 MAYBE : 너와 나의 암호말'이 예약 판매를 시작하자마자 서점가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인터파크에 따르면 3일 오전 10시 판매 개시 1분 만에 500부를 돌파했으며, 오전 11시 기준 3천 부 이상 판매됐다.

이로써 당당히 당일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도 올랐다.

인터파크 이화종 문학MD는 "양준일 에세이는 1분당 50부가 팔린 셈이다. 거의 초당 1부씩 팔리고 있다"면서 "아침부터 예약판매 시작 시간에 대한 고객 문의가 쇄도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인터파크에 따르면 주된 구매자 층은 3~40대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튜브에서 인기를 끌며 다시 한국으로 송환된 양준일은 새로 신설된 '배철수 잼' 토크쇼에도 출연하기로 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한편, 양준일의 에세이 '양준일 MAYBE : 너와나의 암호말'은 오는 14일 정식 출간된다. 인터파크는 예약판매 기간 구매하는 독자에게는 가수 양준일 사인 인쇄본과 엽서세트 10장을 증정한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