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신종코로나 확진자 접촉 유아 다니는 어린이집 1주일 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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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14번째 감염 확진자(부천 거주)와 접촉한 것으로 드러난 어린이가 다니는 관내 모 어린이집을 3일부터 9일까지 일시 휴원 조치했다고 밝혔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날 오전 브리핑을 통해 "해당 어린이를 포함한 일가족 3명이 친척인 14번째 확진자와 설 가족 모임을 하면서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같은 조치 이유를 설명했다.
임 시장은 그러나 "해당 어린이는 현재 증상이 없는 상태이며, 이 가족은 14번째 확진자가 발현된 29일 이전인 25일 접촉한 것으로 확인돼 현재 밀접 접촉자가 아닌 관리 대상으로 분류해 관리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해당 어린이집에는 보육교사 27명이 근무 중이며, 136명의 어린이가 다니고 있다.
한편, 시는 14번째 확진자의 배우자인 12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관내 2명의 밀접접촉자를 정밀 관리 중이라고 밝혔다.
시는 대형 공공 체육시설인 시흥시실내체육관과 정왕어울림체육센터를 이날부터 오는 9일까지 휴관하기로 했으며, 모든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방문자를 대상으로 발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외국인 근로자 비율이 높은 관내 건설 현장에 매일 업무 시작 전 발열 검사를 진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임 시장은 그러나 "해당 어린이는 현재 증상이 없는 상태이며, 이 가족은 14번째 확진자가 발현된 29일 이전인 25일 접촉한 것으로 확인돼 현재 밀접 접촉자가 아닌 관리 대상으로 분류해 관리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해당 어린이집에는 보육교사 27명이 근무 중이며, 136명의 어린이가 다니고 있다.
한편, 시는 14번째 확진자의 배우자인 12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관내 2명의 밀접접촉자를 정밀 관리 중이라고 밝혔다.
시는 대형 공공 체육시설인 시흥시실내체육관과 정왕어울림체육센터를 이날부터 오는 9일까지 휴관하기로 했으며, 모든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방문자를 대상으로 발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외국인 근로자 비율이 높은 관내 건설 현장에 매일 업무 시작 전 발열 검사를 진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