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박춘규 삼보건설 대표(왼쪽)와 김우승 한양대 총장이 서울 성동구 한양대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양대 제공
3일 박춘규 삼보건설 대표(왼쪽)와 김우승 한양대 총장이 서울 성동구 한양대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양대 제공
한양대(총장 김우승)는 박춘규 삼보건설 대표(81)가 한양대에 발전기금 5억원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한양대는 이날 서울 성동구 한양대 서울캠퍼스에서 박 대표의 발전기금 전달식을 열었다. 삼보건설은 1982년 설립돼 토목공사, 철근콘크리트공사, 상하수도 설비공사 등을 해 왔다. 한양대 토목공학과 60학번인 박 대표가 기부한 발전기금 5억원은 한양대 건설환경공학과의 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박 대표는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후배들이 좋은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하고 우리나라 토목분야의 미래와 사회 발전을 이끄는 역군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주현 기자 de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