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쌍용차, 1월 7653대 판매…한달 새 40%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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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대비 40.8% 감소…전년 대비 30.4% 줄어
쌍용차 "체질 개선 작업 통해 판매 회복"
쌍용차 "체질 개선 작업 통해 판매 회복"
쌍용자동차가 지난 1월 내수 판매 5557대, 수출 2096대로 총 7653대를 판매했다고 3일 공시했다.
이러한 실적은 지난해 1월 1만988대와 비교해 30.4%, 지난 12월 1만2923대와 비교하면 40.8% 감소한 것이다. 내수와 수출 모두 감소를 피하지 못했다. 내수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36.8%, 전월 대비 47.4% 감소했고 수출도 전년 동월 대비 20.4%, 전월 대비 10.8% 줄어들었다.
쌍용차는 전체적인 자동차시장 침체에다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 설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축소까지 맞물리면서 판매 실적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4년 연속 내수 10만대 판매를 달성한 만큼 올해도 공격적인 판매전략을 통해 내수판매 회복세를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쌍용차는 경쟁력 제고를 위한 체질 개선 작업과 미래 대응을 위한 글로벌 협력방안의 가시화 등을 통해 빠른 시일 내에 판매를 회복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이러한 실적은 지난해 1월 1만988대와 비교해 30.4%, 지난 12월 1만2923대와 비교하면 40.8% 감소한 것이다. 내수와 수출 모두 감소를 피하지 못했다. 내수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36.8%, 전월 대비 47.4% 감소했고 수출도 전년 동월 대비 20.4%, 전월 대비 10.8% 줄어들었다.
쌍용차는 전체적인 자동차시장 침체에다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 설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축소까지 맞물리면서 판매 실적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4년 연속 내수 10만대 판매를 달성한 만큼 올해도 공격적인 판매전략을 통해 내수판매 회복세를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쌍용차는 경쟁력 제고를 위한 체질 개선 작업과 미래 대응을 위한 글로벌 협력방안의 가시화 등을 통해 빠른 시일 내에 판매를 회복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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