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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러 영국 대사 "브렉시트 후 영국 대러 제재 변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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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이 지난달 말 유럽연합(EU)에서 공식 탈퇴했지만 영국의 러시아에 대한 제재 체제에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주러 영국 대사가 3일(현지시간) 밝혔다.

    데보라 브로너트 영국 대사는 이날 러시아 주요 일간 '코메르산트'와의 인터뷰에서 브렉시트 이후 영국의 대러 제재 목록이 EU와 같은 수준으로 유지될지, 아니면 미국과 비슷한 수준으로 확대될지에 대한 질문에 "어떠한 변화도 없을 것이다.

    현재의 체제가 그대로 유지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는 영국의 EU 탈퇴가 실행되는 이행기라 특별한 내부 법률 변화는 없을 것이라면서 하지만 올해 말부터는 주요한 미래 정책 방향이 재검토되기 시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브로너트 대사는 그동안 영국과 러시아 간에 통상협정이 체결되지 않고 정치 대화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양국 간 교역이 증가해 왔다면서 이는 긍정적 신호라고 평가했다.

    그는 "양국의 외교 상황은 실제로 쉽지 않다.

    하지만 양자 관계는 그것으로만 국한되지 않는다.

    러시아는 영국의 22번째 교역 파트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영-러 교역 규모가 계속 증대해 200억 달러에 도달했다"면서 "(영국의 대러)제재 준수 상황에서 경제·통상 관계가 강화되는 것은 긍정적 신호"라고 말했다.

    러시아와 영국은 그동안 지난 2018년 영국에 망명 중이던 전직 러시아 이중스파이 세르게이 스크리팔 부녀가 독극물에 중독된 사건에 러시아가 개입한 의혹 등으로 서로 상대국 외교관을 맞추방하는 등 심각한 외교 갈등을 겪어 왔다.

    주러 영국 대사 "브렉시트 후 영국 대러 제재 변화 없어"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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