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똑같은 정석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 1단 김경은
● 6단 오유진
본선 16강 4경기
제1보(1~27)
● 6단 오유진
본선 16강 4경기
제1보(1~27)
만25세 이하 최강을 가리는 ‘2019 크라운해태배’에서 송지훈 5단(22)이 프로 통산 첫 타이틀을 획득했다. 지난 2일 서울 마장로에 있는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결승 3국에서 송지훈이 이창석 5단(24)에게 승리하며 종합 전적 2 대 1로 역전 우승했다.
이 대회는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고 크라운해태가 후원했다. 상금은 우승 3000만원, 준우승 1200만원이다.
최근 보기 드문 대각선 포석이다. 4까지 양쪽이 같은 모양이 됐다. 흑5로는 참고도1처럼 높게 걸칠 수도 있는데, 실전에 비해 국면이 단조로워진 느낌은 있다. 이후 흑은 A 혹은 B 모두 가능하다. 백이 6·8, 그리고 10·12로 같은 정석을 선택한 것도 재미있다. 이 정석 대신 참고도2도 가능하며 백1·3은 각각 ‘가’ 혹은 ‘나’의 입구자로 받아도 된다. 흑4로는 ‘다’ 혹은 ‘라’도 무난하다.
백20은 초강수이며 흑도 21로 기세의 반발이다. 흑27에 백의 준비된 수순이 궁금하다.
박지연 5단
최근 보기 드문 대각선 포석이다. 4까지 양쪽이 같은 모양이 됐다. 흑5로는 참고도1처럼 높게 걸칠 수도 있는데, 실전에 비해 국면이 단조로워진 느낌은 있다. 이후 흑은 A 혹은 B 모두 가능하다. 백이 6·8, 그리고 10·12로 같은 정석을 선택한 것도 재미있다. 이 정석 대신 참고도2도 가능하며 백1·3은 각각 ‘가’ 혹은 ‘나’의 입구자로 받아도 된다. 흑4로는 ‘다’ 혹은 ‘라’도 무난하다.
백20은 초강수이며 흑도 21로 기세의 반발이다. 흑27에 백의 준비된 수순이 궁금하다.
박지연 5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