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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진서, 연승 이어갈까?' 바둑리그 포스트시즌 5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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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진서, 정규리그 16연승 신기록…"다 이기도록 하겠다"
    '신진서, 연승 이어갈까?' 바둑리그 포스트시즌 5일 개막
    "항상 이길 자신은 있다.

    "
    신진서 9단이 2019-2020 KB국민은행 바둑리그 포스트시즌에서도 '전승 신화'를 이어가겠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신진서는 4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열린 2019-2020 KB국민은행 바둑리그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에서 "제가 지면 팀에 안 좋은 상황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이겨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신진서의 소속팀 셀트리온은 지난해 9월 26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열린 정규리그에서 3위를 차지해 준플레이오프(3전 2승제)에 선착해 있다.

    신진서는 정규리그에서 16전 전승으로 단일 리그 최다 연승 신기록을 세웠다.

    지난 시즌 연승 기록까지 더하면 25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신진서의 연승 기록이 이어질지는 이번 포스트시즌 주요 관심사 중 하나다.

    신진서는 "다 이기면 좋지만, 제 마음대로 되는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다 이기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도 "항상 이길 자신은 있는데 자신감 대로 안 되는 경우가 너무 많아서 둬 봐야 알 것 같다"고 겸손함을 내비치기도 했다.

    '신진서, 연승 이어갈까?' 바둑리그 포스트시즌 5일 개막
    KB바둑리그에 참가한 9개 팀 가운데 정규리그 상위 5개 팀이 출전하는 포스트시즌은 5일 홈앤쇼핑과 포스코케미칼의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정규리그 4위인 홈앤쇼핑은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에서 승리하거나 무승부를 거둬도 준플레이오프에 올라 셀트리온을 만날 수 있다.

    반면 5위 포스코케미칼은 1·2차전을 모두 이겨야만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2018시즌 포스코케미칼(포스코켐텍)의 우승을 이끌고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던 주장 변상일 9단은 "정규리그에서 홈앤쇼핑에 2경기를 다 져서 벼르고 있다.

    홈앤쇼핑이 정규리그에서 다 이겼으니 포스트시즌에서는 져주는 게 예의가 아닐까"라며 재치 있는 선전포고를 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 승자와 셀트리온이 대결하는 준플레이오프는 오는 7∼9일 열린다.

    준플레이오프 승자는 오는 28일부터 정규리그 2위 킥스와 플레이오프(3전 2승제) 맞대결을 한다.

    플레이오프 승자는 3월 6일부터 8일까지 정규리그 1위 한국물가정보와 챔피언결정전(3전 2승제)에서 대망의 우승팀을 가린다.

    킥스의 김영환 감독은 "정규리그에서 한국물가정보에 빚을 졌는데, 포스트시즌에서 꼭 그 빚을 갚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일정상 미디어데이에 불참한 한종진 감독을 대신해 마이크를 잡은 한국물가정보의 강동윤 9단은 "정규리그를 1위로 마무리해서 기쁘다.

    선수들이 챔피언결정전까지 많이 준비해서 잘해줄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각 팀은 '팬들과 다면기', '노래 부르기' 등 '다양한 우승 공약을 내걸었다.

    셀트리온의 백대현 감독은 "최정 9단이 아이유의 3단 고음을 뽐낸 적이 있다.

    우리 팀이 우승하면 최정이 노래를 부를 것"이라고 예고했다.

    그러자 최정은 "우승한다면 보여드리겠다.

    듣는 분들의 청력 보호를 배려해 3단 고음도 연습하겠다"고 웃으며 받아들였다.

    이에 강동윤은 "한국물가정보가 우승하면 한종진 감독님이 7단 고음을 해주실 것"이라고 응수했다.

    KB바둑리그 우승팀은 2억원의 상금을 받는다.

    2위는 1억원, 3위 5천만원, 4위 2천500만원, 5위는 1천500만원을 가져간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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