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 바다에 빠진 러시아 선원·낚시꾼 잇따라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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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화물선에서 동해에 추락한 러시아 선원과 방파제 낚시 중 추락한 낚시꾼이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강원 동해해양경찰서는 이날 오전 11시 35분께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향하는 1천534t급 화물선에서 선원 A(37)씨가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서 연안 구조정과 구조헬기를 급파했다.
해경은 해상에 표류 중인 A씨를 발견, 신고 40여분 만에 무사히 구조했다.
A씨는 저체온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또 낮 12시 5분께 강릉항 남방파제에서 테트라포드 사이로 추락한 60대 낚시꾼을 119구조대와 함께 구조했다.
동해해경은 "최근 해상 기상악화로 인해 실족 등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커 위험구역 출입을 자제하고 선박은 운항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강원 동해해양경찰서는 이날 오전 11시 35분께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향하는 1천534t급 화물선에서 선원 A(37)씨가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서 연안 구조정과 구조헬기를 급파했다.
해경은 해상에 표류 중인 A씨를 발견, 신고 40여분 만에 무사히 구조했다.
A씨는 저체온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또 낮 12시 5분께 강릉항 남방파제에서 테트라포드 사이로 추락한 60대 낚시꾼을 119구조대와 함께 구조했다.
동해해경은 "최근 해상 기상악화로 인해 실족 등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커 위험구역 출입을 자제하고 선박은 운항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