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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 초교서 독극물 의심 신고…알고 보니 중·고생 불장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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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기심에서 유튜브 영상 따라 불 붙였다"…경찰, 훈방 계획
    창원 초교서 독극물 의심 신고…알고 보니 중·고생 불장난
    경남 창원의 한 초등학교에서 중·고등학생들의 불장난으로 매캐한 연기가 퍼진 탓에 독극물 의심 신고를 받은 경찰과 소방당국이 대거 출동하는 소동이 일었다.

    4일 경찰과 교육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전후로 창원시 진해구 한 초등학교 2층 복도에서 매캐한 냄새와 연기가 퍼졌다.

    당시 이를 목격한 한 교사는 불씨는 꺼지고 대부분이 타버린 채 연기를 내던 정체불명의 물체를 집어 들고 교장실로 가져갔다.

    교장은 곧바로 현장으로 가서 창문을 여는 등 환기를 한 뒤 오후 1시 40분께 "독극물로 의심된다"며 112에 신고했다.

    오후 1시 46분께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학교로 출동했다.

    소방당국은 화학사고 등에 대비해 일반·화학구조대뿐만 아니라 낙동강유역환경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함께 조사에 나섰지만 독극물은 없었다.

    당시 학교에는 전교생이 등교한 상태였지만 인명피해도 없었다.

    그 사이 학교 관계자가 건물 내 CCTV를 돌려봤더니 10대로 추정되는 사복 차림 남학생 3명이 2층에서 1층 계단으로 급히 빠져나가는 모습이 확인됐다.

    해당 학생들은 그 때까지도 학교 운동장에서 놀다가 학교 관계자들에게 덜미를 잡혔다.

    학교 측이 자초지종을 파악한 결과, 학생들은 "유튜브에서 본 특정 영상을 호기심에서 따라 해보려고 물체에 불을 붙여 봤다"고 순순히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해당 학생들을 넘겨받아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다시는 장난치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았다.

    방학 중인 이들 중 2명은 중학교 1학년, 나머지는 고등학교 1학년으로 확인됐다.

    형제도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사건으로 아무런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교육적 차원에서 훈방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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