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오전 9시 1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화학은 전 거래일보다 4.57% 오른 36만6천원에 거래됐다.
LG화학은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8천956억원으로 전년보다 60.1% 감소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3천761억원으로 75.2% 급감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28조6천억원으로 전년보다 1.6% 증가하면서 사상 최대 규모를 달성했지만 에너지저장장치(ESS) 화재로 이익이 대폭 감소했다.
이도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자동차용 전지 사업은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며 "ESS의 기저 효과를 고려하면 전지 부문의 올해 영업이익은 작년 대비 6천억원 이상 개선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