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초비상' 중국 신종 코로나 급확산…사망 400명·확진 2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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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발표

특히 발병지인 우한(武漢)이 포함된 중국 후베이(湖北)성에서만 사망자가 하루 동안 64명 늘었다.
새로 늘어난 확진자와 사망자는 우한에서만 각각 1242명과 48명이 발생했다.
4일 0시 기준 후베이성 전체의 누적 확진자는 1만3522명, 사망자는 414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잠시 뒤 발표되는 중국 전체 집계에서 신종 코로나 누적 사망자는 400명, 확진자는 2만명을 각각 넘어설 것으로 추정된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전날 0시 현재 전국 신종 코로나 누적 확진자는 1만7205명, 사망자는 361명이라고 밝혔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