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피디, 증권신고서 제출…내달 코스닥 상장
휴대전화 전자부품 제조업체 엔피디가 다음 달 초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기 위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절차에 착수한다고 4일 밝혔다.

엔피디의 지난해 매출액은 2,593억원으로 전년보다 70.8%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48.6%, 20.5% 상승한 159억원, 86억원을 달성했다.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369억원, 206억원을 기록했다.

엔피디가 이번 상장을 위해 공모하는 주식 수는 총 755만주다. 공모 예정가는 5,400원~6,3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약 408억원~476억원이다.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수요 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 후 다음 달 3일부터 4일까지 청약을 받는다. 상장 예정일은 다음 달 초이며 대표 주관사는 유안타증권이다.

이민재기자 tobemj@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