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은 이달 10일 하루 백화점 문을 닫기로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압구정 본점과 미아점을 제외한 나머지 점포의 문을 닫는다.
롯데백화점도 같은 날 휴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통상적으로 백화점들은 월 1회 정도 월요일에 휴점하지만, 1월에 신정과 설 연휴가 겹쳐 휴점일이 많아진 경우 2월에는 쉬는 날 없이 영업을 해왔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방역을 위해 휴점일을 별도로 잡았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