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2차 아이파크, 속초역세권 개발 수혜 단지

HDC현대산업개발이 이달 강원 속초시 조양동 415 일원에서 ‘속초 2차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 동, 총 578가구(전용면적 79~156㎡)로 조성된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이하 중소형 가구가 전체의 약 98%에 달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79㎡ 191가구 △84㎡ 378가구 △113㎡ 3가구 △123㎡ 2가구 △125㎡ 2가구 △156㎡ 2가구다.

최근 동서고속화철도 속초역세권(KTX) 개발 계획이 구체화되고 있어 개발 기대가 크다. 강원도는 지난해 11월 춘천~속초 동서고속철도의 6개 역세권과 배후지역의 개발 계획을 확정했다. 역세권 개발 사업 중 가장 규모가 큰 사업은 속초역으로 예상 사업비는 2625억원에 달한다.

속초역세권은 개발을 통해 리조트형 컨벤션센터와 철도항만자동차 복합환승시설, 수산식품 클러스터를 갖출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속초시 조양동 1416의 2에 건립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