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번 확진자와 동일시간대 목욕탕 이용 여성 50명 신원파악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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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 확인된 34명 이상 없어…보건당국 "자발적 신고 절실해"
전북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8번 확진자 A(62·여)씨가 다녀간 시간대에 군산 시내 대중목욕탕(아센사우나)을 방문한 여성 50명의 신원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6일 오후 2시 11분부터 4시 29분까지 이 목욕탕에 머물렀다.
같은 시간대 목욕탕 입구의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결과, 이 목욕탕에 여성 84명이 방문했다.
이 가운데 34명의 신원이 파악됐으며, 별다른 건강 이상증세가 없다고 보건당국은 전했다.
그러나 나머지 50명의 신원을 확인하지 못해 보건당국이 애를 태우고 있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여성 50명의 신원 파악에 자발적인 신고가 가장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지금까지 A씨와 접촉한 전북 도민은 군산 51명, 익산 13명이며 전북 이외 접촉자는 35명으로 파악됐다.
보건당국은 A씨 접촉자 64명을 포함해 도내 130명의 능동감시 대상자에 대해 하루 2차례 건강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있다.
/연합뉴스
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6일 오후 2시 11분부터 4시 29분까지 이 목욕탕에 머물렀다.
같은 시간대 목욕탕 입구의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결과, 이 목욕탕에 여성 84명이 방문했다.
이 가운데 34명의 신원이 파악됐으며, 별다른 건강 이상증세가 없다고 보건당국은 전했다.
그러나 나머지 50명의 신원을 확인하지 못해 보건당국이 애를 태우고 있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여성 50명의 신원 파악에 자발적인 신고가 가장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지금까지 A씨와 접촉한 전북 도민은 군산 51명, 익산 13명이며 전북 이외 접촉자는 35명으로 파악됐다.
보건당국은 A씨 접촉자 64명을 포함해 도내 130명의 능동감시 대상자에 대해 하루 2차례 건강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