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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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2190선을 돌파했다.

6일 오전 9시 2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7.71포인트(1.28%) 상승한 2193.34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증시는 2184.77로 출발해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미국증시가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민간 고용지표 호조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치료제 개발 기대감 때문이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83.22포인트(1.68%) 급등한 2만9290.85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13%, 나스닥지수는 0.43% 상승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52억원, 240억원 사들이고 있는 반면 개인은 557억원 팔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115억원, 비차익거래가 269억원 순매수로, 총 386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전업종이 강세다. 철강금속 운송장비 의약품 등은 2~3%대로, 종미목재 섬유의복 유통업 운수창고 등은 1% 넘게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도 대부분 상승 중이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1% 이상 상승 중이다. 현대차 POSCO는 3% 넘게 오르고 있다. 반면 LG화학과 삼성SDI는 1% 넘게 내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오름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48포인트(0.83%) 상승한 666.80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은 98억원 순매수인 반면 개인과 기관은 62억원, 30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총 상위권 종목들은 대부분 오르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에이치엘비 메디톡스 휴젤 파라다이스 등은 1~2%대로 상승 주이다. 펄어비스 스튜디오드래곤 헬릭스미스 등도 1% 미만으로 소폭 상승 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급락세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8.4원 내린 1183.1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