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니온제약, 2020년도 시무식 및 CP 강화 교육 성료
한국유니온제약(대표이사 백병하)이 2019년도를 돌아보고, 2020년 제약. 바이오의 연간 목표와 실천 과제 등을 나눈 ‘2020년도 시무식 및 CP 강화 교육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또한 높은 성과를 달성한 임직원 및 부서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다.

신년사를 통해 백병하 한국유니온제약 대표는 “신제품 등재 시 약가 변동에 따른 대비로 약50여개 품목을 생산 출시해 원가 증가가 발생하면서 이익이 하락했다”면서 “보통 1개 제형을 신공장 신축할 경우 3년 이상 소요되지만 우리 회사는 주사제 및 고형제를 한꺼번에 2년반만에 완공했고, 1월말 실사를 마치고 2월 말에 허가가 날것을 기다리고 있다”고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정통 영업방식에서 고형제 C.S.O로 전환 과정에 기존 도매업소 재고 정리로 인해 매출을 발행시키지 않고 정리하는 기간이 약 6개월 정도 소요돼 영업 방식의 변경으로 매출 감소에 일시적으로 반영됐던 것에 대해 앞으로도 변화된 시스템에 잘 정착하고 업무 효율성이 향상될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 한국유니온제약은 2019년 4/4분기부터 매출이 성장세로 돌아서면서 올해에는 작년 신규 품목 활성화로 특정 주사제가 대학 병원과 계약해 납품되고 점안제 전체 품목이 독점 판매 계약돼 3월부터 출하되는 등 이들 계약 건으로 연 매출에 상당히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기존 50여개 품목도 매출이 증가하고 있고, 생산 시설 완공으로 인해 O.E.M이나 수출물량 증가, 국내 생산량 증가, 원가 절감 등등의 이유로 2020년에는 안정된 매출로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바이오 부분에서는 유방암 진단용 표적 조영제 후보 물질 전임상 최종보고서를 토대로 본임상 허가 신청 준비 중이며, 엑소좀을 활용한 난치성 질환의 바이오마커 개발을 숙명여대 산학협력단과 협약 체결해 연구 진행 예정이다.

이밖에도 대구첨복단지와 재생의학 관련 생체 유래 바이오 소재 연구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 공동 연구 중이며 세포/조직 재생용 구조체 제작 관련 연구 개발을 중소벤처기업부 디딤돌 과제로 바오밥 헬스케어와 공동 수행하고 있다.

또한 한국산업기술대학교와 한국유니온제약과 한국유니온생명과학의 특허 기술인 티모신베타-4(Thmosin beta-4)를 시용한 피부과학 및 재생의학 분야의 기술 확보해 사업화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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