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중국 관세인하·신종코로나 주시 속 상승
유럽 주요 증시는 6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하며 마감했다.

이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30% 상승한 7,504.79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도 0.72% 오른 13,574.82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 역시 0.88% 상승한 6,038.18로 장을 마감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0.73% 상승한 3,805.52로 거래를 종료했다.

시장은 이날 중국의 미국산 제품 관세 인하 조치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상황 등을 주시했다.

이날 중국 국무원 관세세칙위원회는 750억 달러 규모의 미국산 제품에 부과했던 관세를 오는 14일부터 인하한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CGTN 방송은 저장 대학의 연구팀이 신종 코로나 치료에 효과가 있는 약물 두 가지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