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오늘부터 중국 방문력 없어도 의사 판단 하에 '우한 폐렴' 진단 검사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6시간내 결과 나오는 신속진단키트 보급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7일부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유행국을 방문하고 발열, 기침 등의 의심 증상이 있으면 중국을 방문한 이력이 없더라도 의사의 판단하에 진단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는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이날부터 우한 폐렴 의심환자(의사환자)에 대한 사례정의를 새롭게 적용한 데 따른 것이다. 사례정의는 감염병 감시·대응 관리가 필요한 대상을 정하는 것을 뜻한다.

    새로운 사례정의는 중국을 방문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우한 폐렴 검사에서 배제되는 사태를 막는 데 초점을 뒀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최근 동남아를 방문한 뒤 국내에서 확진되는 환자가 늘어나는 데 따른 대비책으로 보면 된다"고 말했다.

    중국을 다녀오지 않았더라도 우한 폐렴 유행국을 방문한 뒤 발열, 기침이나 원인불명 폐렴 등이 발생하면 의사의 소견에 따라 의심환자로 분류될 수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의사가 사례에 부합한다고 판단한 환자들이 검사를 받을 수 있다"며 "막연한 불안으로 검사를 받으실 필요는 없으므로 의사의 판단을 신뢰해달라"고 당부했다.

    우한 폐렴 여부를 6시간 만에 확인할 수 있는 실시간 유전자증폭(PCR) 검사법은 이날부터 전국 50여개 민간 병원에 도입된다.

    그동안 전국 18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만 시행했던 검사법이 민간 의료기관에서도 가능해지면서 검사 물량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신종코로나 첫 경고한 중국 의사 리원량 사망

      중국 우한중앙병원 "바이러스 확산과 싸우다 감염"중국 우한(武漢)에서 퍼지고 있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존재를 세상에 처음으로 알렸다가 당국에 끌려가 처벌을 받았던 의사 리원량(李文亮·34)이 7일 신종...

    2. 2

      "신종코로나 장기화하면 메르스 사태처럼 국내관광 40% 급감"

      충남연구원 대응 보고서…6개월 지속 도내 생산액 1조4천억원 감소지역 숙박·음식업 5인 미만 업체가 90%…관광·소비 진작 필요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3. 3

      오늘부터 의사가 '신종코로나 검사' 판단…50여개 병원 가능

      '중국 방문력' 없어도 의심 환자로 분류 가능6시간내 결과 나오는 신속진단키트 보급으로 환자 증가 전망7일부터 '중국 방문력'이 없더라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유행국을 방문하고 발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