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과 인근 지역에서 귀국한 교민들의 임시생활시설로 지정된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 사진=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과 인근 지역에서 귀국한 교민들의 임시생활시설로 지정된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 사진=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7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아산에서 교민 1명이 인후통 등 감염 증세를 보여 어제 낮에 임시생활시설에 있는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해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판명됐다"며 오후 9시께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됐다"고 덧붙였다.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귀국해 임시 격리 생활 중이었던 이번 확진자는 우한 폐렴 국내24번째 확진자에 해당한다.

국내에 귀국한 우한 교민 가운데 두 번째 확진자다.

전날 충북 진천의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의심증상을 보였던 교민 1명은 음성으로 판정됐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