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지훈 "'당신'은 아내 이은혜 생각하며 부른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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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훈, '미스터트롯' 3라운드 진출
노지훈 "내가 늘 하고 싶었던 이야기"
노지훈 "내가 늘 하고 싶었던 이야기"
노지훈이 '미스터트롯' 3라운드 진출 후 감사한 마음을 직접 전했다.
노지훈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사실 '당신'이라는 곡은 제가 늘 하고 싶었던 이야기였고, 노래였기에 꼭 들려드리고 싶었다"고 경연곡이었던 '당신'에 대해 언급했다.
노지훈은 지난 6일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1대1 데스매치에서 '신동부' 김수찬과 대결했다. 노지훈은 김정수의 '당신'을 선곡해 열창을 선보였다. 노지훈은 "무대를 마친 후 제가 노래를 불렀던 순간이 생각이 나지 않을 만큼 긴장되고 떨렸다"며 "아쉬운 점도 있지만 후련함 또한 컸기에 수찬이와 함께 한 그 순간 자체가 즐거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무대에 설 수 있도록 큰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진심을 다해 노래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노지훈이 "하고 싶었던 말"은 아내 이은혜를 칭하는 것. 노지훈은 레이싱 모델 이은혜와 2018년 5월 결혼했다. 결혼 발표와 함께 혼전 임신 사실을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미스터트롯' 무대에 오르기 전에 노지훈은 "어릴때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셔서 가정을 일찍 꾸리고 싶었다"며 "아이의 부모가 되고 가장이 되고 남편이 돼 보니 이 노래가 딱 떠올랐다"면서 '당신'을 선곡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이은혜는 "상대(김수찬)가 너무 강하다"며 "요즘 좋아하는 모든 요소를 다 갖고 있는 분"이라며 노지훈을 걱정했다.
아내를 생각하며 노래를 택했다는 노지훈은 무대에서 절절한 감정을 녹여냈다. 특히 퍼포먼스의 강점을 버리고 무반주 구간으로 편곡해 객석에 진심을 토해냈다. 노래가 끝나고 관객들은 우렁찬 박수로 화답했다.
결국 노지훈은 7:4로 승리하며 3라운드 최종 진출자로 결정됐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노지훈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사실 '당신'이라는 곡은 제가 늘 하고 싶었던 이야기였고, 노래였기에 꼭 들려드리고 싶었다"고 경연곡이었던 '당신'에 대해 언급했다.
노지훈은 지난 6일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1대1 데스매치에서 '신동부' 김수찬과 대결했다. 노지훈은 김정수의 '당신'을 선곡해 열창을 선보였다. 노지훈은 "무대를 마친 후 제가 노래를 불렀던 순간이 생각이 나지 않을 만큼 긴장되고 떨렸다"며 "아쉬운 점도 있지만 후련함 또한 컸기에 수찬이와 함께 한 그 순간 자체가 즐거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무대에 설 수 있도록 큰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진심을 다해 노래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노지훈이 "하고 싶었던 말"은 아내 이은혜를 칭하는 것. 노지훈은 레이싱 모델 이은혜와 2018년 5월 결혼했다. 결혼 발표와 함께 혼전 임신 사실을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미스터트롯' 무대에 오르기 전에 노지훈은 "어릴때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셔서 가정을 일찍 꾸리고 싶었다"며 "아이의 부모가 되고 가장이 되고 남편이 돼 보니 이 노래가 딱 떠올랐다"면서 '당신'을 선곡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이은혜는 "상대(김수찬)가 너무 강하다"며 "요즘 좋아하는 모든 요소를 다 갖고 있는 분"이라며 노지훈을 걱정했다.
아내를 생각하며 노래를 택했다는 노지훈은 무대에서 절절한 감정을 녹여냈다. 특히 퍼포먼스의 강점을 버리고 무반주 구간으로 편곡해 객석에 진심을 토해냈다. 노래가 끝나고 관객들은 우렁찬 박수로 화답했다.
결국 노지훈은 7:4로 승리하며 3라운드 최종 진출자로 결정됐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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