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서비스 플랫폼 기업 메타넷엠플랫폼이 7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내달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메타넷엠플랫폼의 총 공모 주식 수는 732만7천주이고 주당 공모 희망가 범위는 1만2천500∼1만5천원이다.

이에 따른 공모 예정 금액은 약 916억∼1천99억원이다.

메타넷엠플랫폼은 오는 3월 2일부터 이틀간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 후 같은 달 9∼10일 일반 공모 청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상장 시기는 3월 중순으로 예정돼 있으며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가 맡았다.

지난 1999년 설립된 메타넷엠플랫폼은 빅데이터 분석 등을 기반으로 종합 고객관계관리(CRM) 컨설팅을 제공하는 마케팅 플랫폼 기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