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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두라스 대통령, 韓 NGO에 청소년 인성 교육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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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두라스 대통령, 韓 NGO에 청소년 인성 교육 요청
    국제 비정부기구(NGO)인 국제청소년연합(IYF)은 오를란도 에르난데스 온두라스 대통령이 자국 청소년 육성을 위해 IYF에 인성 교육을 요청했다고 7일 밝혔다.

    IYF와 온두라스 정부는 현지시간으로 3일 청소년 인성 교육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앞서 박옥수 IYF 설립자와 에르난데스 대통령은 수도 테구시갈파 소재 대통령궁에서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에르난데스 대통령은 "청소년에게도 마약이 판매되고 미성년 미혼모 문제도 심각하다"며 "IYF의 마인드교육이 청소년 인성 함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엔마약범죄사무소(UNODC)의 2016년 통계에 따르며 온두라스 범죄의 85%가 마약과 관련됐고, 인구 10만 명당 살인율은 엘살바도르에 이어 세계 2위(56.52명)이다.

    세계은행은 2018년 온두라스 청소년 40%가량이 폭력에 따른 우울증을 앓고 있다는 보고서를 냈다.

    에르난데스 대통령은 "사고하는 방법을 가르치고 자제와 교류하는 법을 알려주는 IYF의 마인드교육이 방황하는 청소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고, 박 설립자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학교 교사와 공무원을 대상으로도 마인드교육을 하겠다"고 말했다.

    2014년 대통령 당선 후 2018년 연임에 성공한 에르난데스 대통령은 역점 사업으로 청소년 육성 등 교육 강화에 나서고 있다.

    온두라스 대통령, 韓 NGO에 청소년 인성 교육 요청
    이번 협약으로 IYF는 온두라스에서 중고교 대상 순회 마인드교육, 교사 초청 연수 등에 나서기로 했다.

    IYF는 산하단체인 굿뉴스코해외봉사단과 함께 2018년부터 온두라스 청소년교육청과 협력해 청소년 문화 아카데미를 열고 있고, 정부의 '더 좋은 가족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경찰대학 등 주요 대학에서 마인드 강연을 하고 있다.

    3일에는 테구시갈파에서 3천여명의 청소년을 초청해 마인드 교육과 문화 콘서트가 어우러진 '월드문화캠프'도 열었다.

    IYF는 중남미·아프리카·아시아의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80여개 국에서 청소년 봉사와 마인드 교육에 나서고 있다.

    필리핀에서 마약 중독자의 재활 교육을 펼치고, 콜롬비아에서 반군 희생자 치료 교육에 앞장서는 등 다양한 마인드 교육 커리큘럼을 펼치고 있다.

    온두라스 대통령, 韓 NGO에 청소년 인성 교육 요청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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