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근 한국외국기업협회장이 지난 5일 열린 한국외국기업협회 정기총회에서 25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유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한국외국기업협회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002/01.21698249.1.jpg)
외국 기업의 투자 유치에 힘쓰겠다는 뜻도 나타냈다. 유 회장은 "글로벌기업의 투자유치(FDI)가 어떻게 진행 되느냐에 따라서 한국경제의 상황이 결정될 것"이라며 "글로벌 기업 본사 임원들이 한국을 방문했을 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투자유치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유 회장은 미국 케이스웨스턴리저브대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하고 고려대 경영전문대학원을 졸업했다. 1995년부터 22년간 자동차 전장(전기·전자 장치) 부품 전문업체 델파이코리아에서 대표로 일했다. 2018년부터는 초음파 장비 전문업체 한국브렌슨을 이끌고 있다. 한국외국기업협회는 약 1500개 외국인투자기업을 회원으로 두고 있는 단체다.
황정수 기자 hj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