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집사부일체' 김남길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SBS '집사부일체' 김남길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배우 신성록이 김남길과 첫 만남에서 폭풍 친근감을 드러냈다.

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김남길이 사부로 출연해 멤버 이승기, 이상윤, 육성재, 양세형, 신성록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김남길은 이날 특집을 '새학기 OT'로 잡았고, 호칭도 형·동생으로 하자고 제안했다.

김남길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신성록은 초면임에도 "형"이라고 부르며 친근감을 드러냈다. 이승기는 "성록이 형이 '형'이라고 하면 어색하다. 저 형은 나이가 누구보다 많아 보이지는 않는데 또 어려 보이지는 않는다"며 갸우뚱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 신성록은 1982년생으로 올해 39세다. 김남길은 그보다 2살 많은 1980년생 올해 41세다.

신성록은 멤버들의 갸우뚱한 반응에도 굴하지 않고 김남길에게 애교까지 부리는 등 친근하게 다가갔다. 그런 신성록에 김남길은 "TV에서는 차가워 보였는데 실제 모습이랑은 다른 것 같다"고 말했다.

최민지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