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기생충' 4관왕 쾌거에 제작사 주가도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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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작품상을 포함해 4관왕을 거머쥐는 쾌거를 이루면서 10일 관련 종목 주가도 큰 폭으로 올랐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기생충' 제작사 바른손 E&A는 전 거래일보다 19.25% 오른 2천385원에 거래를 마쳤다.
'기생충'의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 소식이 전해진 직후에는 장중 한때 2천575원까지 올라 가격제한폭에 가까운 상승률(28.75%)을 보이기도 했다.
바른손 E&A를 최대 주주로 둔 계열사 바른손(29.88%)은 상한가로 마감했다.
'기생충'에 투자한 벤처캐피털 컴퍼니케이(5.80%), 이 영화의 투자·배급사인 CJ ENM(2.35%)도 동반 상승했다.
'기생충'은 9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올해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고 권위인 작품상을 필두로 감독상과 각본상, 국제영화상까지 4관왕을 차지하면서 101년 한국 영화 역사를 새로 썼다.
특히 '기생충'은 비(非) 영어 영화로는 처음으로 작품상을 받아 오스카 영화의 새로운 이정표도 세웠다.
/연합뉴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기생충' 제작사 바른손 E&A는 전 거래일보다 19.25% 오른 2천385원에 거래를 마쳤다.
'기생충'의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 소식이 전해진 직후에는 장중 한때 2천575원까지 올라 가격제한폭에 가까운 상승률(28.75%)을 보이기도 했다.
바른손 E&A를 최대 주주로 둔 계열사 바른손(29.88%)은 상한가로 마감했다.
'기생충'에 투자한 벤처캐피털 컴퍼니케이(5.80%), 이 영화의 투자·배급사인 CJ ENM(2.35%)도 동반 상승했다.
'기생충'은 9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올해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고 권위인 작품상을 필두로 감독상과 각본상, 국제영화상까지 4관왕을 차지하면서 101년 한국 영화 역사를 새로 썼다.
특히 '기생충'은 비(非) 영어 영화로는 처음으로 작품상을 받아 오스카 영화의 새로운 이정표도 세웠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