벡스코, 한국관광기업대상 수상
이세준 벡스코 마케팅본부장(오른쪽)이 ‘한국관광기업대상’을 수상하고 있다.벡스코 제공.

벡스코(대표이사 이태식)는 지난 7일,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 87차 한국관광학회 부산국제학술대회’에서 ‘한국 관광기업대상’을 수상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동의대 윤태환 교수는 “벡스코가 해마다 행사 개최기록을 경신해가며 지난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같은 정상급 국제회의는 물론 매머드급 국제전시회, 중소규모의 회의와 기업행사 및 이벤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마이스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벡스코가 아시아 최고의 마이스 허브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관광산업에 대한 오랜 학술적 토대를 바탕으로 한 한국관광대상은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관광 활성화에 모범이 된 지방자치단체(단체장)에 수여하는 ‘관광진흥대상’과 기업(대표자)에게 수여하는 ‘관광기업대상’ 등으로 이뤄져있다.

수상대상은 17개 시·도 관광학회의 추천과 한국관광학회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선정한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