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명여고 10~11일 휴업…학생 한 명 자가격리
서울 은평구 동명여자고등학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10~11일 휴업한다.

12일 예정이던 1학년과 2학년 종업식도 26일로 미뤘다.

10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동명여고는 이날 오전 긴급히 휴업하고 등교한 학생들을 집으로 돌려보냈다.

한 학생이 23번째 확진자가 방문한 서울 중구의 한 음식점에서 아르바이트해 자가격리 중이어서 휴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명여고는 신종코로나 확산을 막고자 지난달 19일 신입생 오리엔테이션도 취소한 바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