伊소프라노 미렐라 프레니 별세 입력2020.02.10 17:51 수정2020.02.11 03:29 지면A32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이탈리아 출신의 유명 소프라노 미렐라 프레니가 9일(현지시간) 별세했다고 AP 등이 보도했다. 향년 84세. 이탈리아 소프라노 전성기의 마지막 주자로 평가받는 프레니는 1955년 비제 오페라 ‘카르멘’으로 데뷔한 이후 2005년 4월 차이코프스키의 ‘오를레앙의 처녀’를 끝으로 은퇴할 때까지 50년간 왕성하게 활동했다. 특히 푸치니 오페라 ‘라보엠’의 ‘미미’ 역으로 큰 명성을 얻었다.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관련 뉴스 1 "5년 만의 고국 무대 설레고 긴장" “5년 만에 서는 한국 무대여서 긴장되고 설렙니다.” 오는 27일 한경필하모닉의 가을음악회에 출연하는 소프라노 이수연은 “고국 무대가 많이 그리웠다”며 이렇게 말했다. 20... 2 황수미 "새해 고국 무대 기쁘면서 긴장…오페라 아리아曲 들려줄게요" “예술가가 안락한 생활을 이어가면 자기만의 고뇌를 담은 음악을 하기 어렵잖아요. 다른 오페라극장과 더 좋은 조건에 계약할 수 있었지만 가장 좋은 때에 독립했다고 생각합니다.” 평창동계올림픽을 빛... 3 소프라노 박소영 "밤의 여왕 아리아는 제 인생곡이죠" “‘밤의 여왕 아리아’는 대학 시험에서 처음 만난 뒤 미국 유학길까지 절 이끌어줬어요. 이 곡으로 뉴욕 무대에 서게 된 걸 보니 분명 제 인생곡인 것 같아요.” 소프라노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