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리트 제품업체 삼표피앤씨 상주에 생산설비 증설
경북 상주시는 11일 삼표피앤씨와 공장 증설에 관한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삼표피앤씨는 2024년까지 80억원을 투자해 최신 생산설비를 증설하고 30명 이상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삼표피앤씨는 기둥, 보, 슬래브, 조형물 등 콘크리트 2차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하반기 제2농공단지에 생산 공장을 증설하기로 한 뒤 수개월 만에 제1농공단지 내 기존 공장에 생산 설비를 증설하기로 결정했다.

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삼표피앤씨가 잇단 공장 증설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며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