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써도 AI가 얼굴 인식…0.3초면 문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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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새 출입 서비스
"기기에 얼굴 정보 5만명 저장
얼굴 인식 정확도 99% 달해"
"기기에 얼굴 정보 5만명 저장
얼굴 인식 정확도 99% 달해"

LG CNS의 AI 출입 서비스는 사용자가 단말기에 얼굴만 비추면 얼굴 인식부터 정보 조회, 신분 파악, 출입 게이트 개방 여부까지 0.3초 만에 모두 파악한다. 마스크, 안경, 화장, 얼굴각도 등 다양한 변수를 모두 판독한다. 마스크를 착용한 사용자가 스마트폰을 보며 출입게이트를 지나가도 지장이 없는 수준이다. 정확도는 99%를 넘어선다는 게 LG CNS 측 설명이다.
얼굴 인식을 위한 특별한 사진 촬영도 필요하지 않다. 기업과 기관이 보유한 직원 증명사진을 직원의 동의 아래 시스템에 올리면 모든 준비가 끝난다.
이 서비스는 LG CNS와 글로벌 AI 전문기업 센스타임이 협력해 제작한 ‘얼굴 인식 출입 통제 솔루션’을 통해 구축됐다. 사용자 얼굴 정보는 얼굴 인식 단말기마다 최대 5만 명까지 저장할 수 있어 대규모 사업장에도 적용 가능하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