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저축은행이 체크카드로 결제하고 남은 돈을 모아주는 ‘잔돈자동적금’을 출시했다.

체크카드 결제 시 남는 1000원 미만 돈과 자유입출금 계좌의 1000원 미만 잔액을 적금계좌에 자동으로 모아주는 게 특징이다. 금리는 기본 연 2%에 우대를 받으면 연 2%포인트를 더 쌓아준다. 계약기간은 12개월이다.

만기 시엔 세후 지급액을 1만원 단위로 반올림해 지급한다. 잔액이 100만원 이상이면 적용된다. 적금을 찾을 때 100만5000원이 적립됐다면 101만원을 지급하는 식이다. 웰컴저축은행 체크카드를 이용한다면 우대금리를 쉽게 받을 수 있다. 1000원 미만 결제 잔액을 적립하겠다고 약속하고 월 1회 이상 이체가 되면 추가 1%포인트를, 자유입출금 통장 자동적립을 약속하고 월 1회 이상 돈이 쌓이면 1%포인트를 더 받을 수 있다. 8개월만 조건을 충족하면 된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