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여의도 증권가 식당서 칼부림…중상자 2명 '의식 불명'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식당 종업원 간 칼부림 추정
용의자 범행 직후 극단적 선택한 듯
피해자 병원 옮겨졌으나 의식 잃어
용의자 범행 직후 극단적 선택한 듯
피해자 병원 옮겨졌으나 의식 잃어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전 9시18분께 여의도의 한 증권사 건물 지하식당에서 60대 여성 종업원 A 씨가 20대 남성 종업원 B 씨를 흉기로 찔렀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용의자로 추정되는 A 씨는 범행 직후 도주했으나 근처에서 의식 없는 상태로 발견됐다. 경찰은 A 씨가 범행 직후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음식점 주방의 칼을 흉기로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데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파악 중"이라며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조준혁 한경닷컴 기자 pressc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