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폴스포츠, 2030 공략…'GD 모자' 브랜드 손 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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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브랜드 ‘빈폴스포츠’가 12일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스테레오 바이널즈’와 협업해 ‘러브 라이드’ 컬렉션(사진)을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로드 사이클(자전거) 대회에서 우승한 선수에게 지급하는 무지개 색의 ‘레인보우 저지’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디자인했다. 블루·블랙·옐로·그린·레드 등 다섯 가지 색상을 활용해 재킷, 후드티, 모자, 가방, 신발을 내놨다. 캐릭터와 하트 프린트 및 자수로 디자인한 게 특징이다. 가격은 7만9000~17만9000원.
스테레오 바이널즈는 지드래곤(GD)이 즐겨 입는 것으로 알려진 브랜드다. 이 브랜드의 ‘식스 스타 스냅백’은 ‘GD 모자’로 불리기도 했다. 2013년 패션 프로덕션 디렉터 김기환 씨와 아트 디렉터 허재영 씨가 함께 설립했다.
빈폴스포츠는 20~30대 소비자를 잡기 위해 스트리트 캐주얼과 협업한 제품을 계속 선보일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자전거를 즐겨 타는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했다”고 말했다.
안효주 기자 joo@hankyung.com
이번 제품은 로드 사이클(자전거) 대회에서 우승한 선수에게 지급하는 무지개 색의 ‘레인보우 저지’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디자인했다. 블루·블랙·옐로·그린·레드 등 다섯 가지 색상을 활용해 재킷, 후드티, 모자, 가방, 신발을 내놨다. 캐릭터와 하트 프린트 및 자수로 디자인한 게 특징이다. 가격은 7만9000~17만9000원.
스테레오 바이널즈는 지드래곤(GD)이 즐겨 입는 것으로 알려진 브랜드다. 이 브랜드의 ‘식스 스타 스냅백’은 ‘GD 모자’로 불리기도 했다. 2013년 패션 프로덕션 디렉터 김기환 씨와 아트 디렉터 허재영 씨가 함께 설립했다.
빈폴스포츠는 20~30대 소비자를 잡기 위해 스트리트 캐주얼과 협업한 제품을 계속 선보일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자전거를 즐겨 타는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했다”고 말했다.
안효주 기자 j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