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 梨大 섬유화질환연구센터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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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조양호 회장 추모 뜻
조현민 전무 협약식 참석
조현민 전무 협약식 참석
![한진그룹, 梨大 섬유화질환연구센터 후원한다](https://img.hankyung.com/photo/202002/AA.21747939.1.jpg)
한진그룹은 12일 서울 이화여대 약학관에서 협약식을 열고 이대 섬유화질환 제어연구센터에 대한항공 항공권을 제공하기로 했다. 해외 학회에 참석하는 센터 연구원과 강연자가 대상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 전무와 하헌주 이화여대 약학대학장(오른쪽) 등이 참석했다. 조 전무는 지난해 6월 경영 일선에 복귀한 뒤 이날 처음으로 대외활동에 나섰다. 조 회장은 지난해 4월 폐가 섬유화돼 호흡 곤란에 이르는 폐섬유화증으로 별세했다.
한진그룹은 올해 조 회장 별세 1주기를 맞아 다양한 추모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그룹 관계자는 “조 회장의 나눔정신을 계승해 환자와 가족, 나아가 사회에 희망을 주는 공헌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