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과 신혜선/사진=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보이는 라디오 영상 캡처
김영철과 신혜선/사진=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보이는 라디오 영상 캡처
신혜선이 악플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신혜선은 12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 출연해 "악플을 보면 기분이 좀 그렇다"면서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신혜선의 팬카페 회원이 증가했다"는 말이 나왔고, 신혜선은 "제가 팬카페에 가입이 안 돼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 놓았다.

그러면서 "(팬들이) 긍정적인 댓글을 달아주시면 정말 힘이 난다"면서 고마움을 드러냈다.

김영철이 신혜선에게 "악플도 있냐"고 묻자, "저도 있다"며 "안 좋은 댓글을 보면 기분도 안좋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러면서도 "너무 악플이 없으면 지인 같다"고 덧붙여 폭소케 했다.
영화 '결백'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배우 신혜선/사진=한경DB
영화 '결백'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배우 신혜선/사진=한경DB
이날 신혜선의 '철파엠' 출연은 영화 '결백' 홍보를 위해서였다. '결백'은 기억을 잃은 채 살인사건 용의자로 몰린 엄마 화자(배종옥)의 결백을 밝히려는 변호사 정인(신혜선)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신혜선이 주연을 맡은 첫 영화다.

2013년 '학교2013'을 시작으로 차곡차곡 필모그라피를 쌓아가며'아이가 다섯', '황금빛 내인생',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단, 하나의 사랑' 등에서 주연으로 활약했던 신혜선이 스크린까지 휘어잡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는 상황이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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