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한국연구재단 "연구 윤리 위반하면 등재지 자격 박탈"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학술지 평가 재인증 제도 시행…질적 평가도 고도화
    한국연구재단 "연구 윤리 위반하면 등재지 자격 박탈"
    앞으로 연구 윤리를 위반한 국내 학술지는 적발 즉시 한국연구재단 등재지 자격을 잃는다.

    한국연구재단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학술지 평가 재인증 제도'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마련한 재인증 제도는 2014년 5월부터 시행해 온 기존 학술지 등재 제도를 대체하게 된다.

    학술지 등재 제도는 국내 학술지의 체계와 질 등을 종합 평가해 일정 수준 이상이면 우수 등재·등재후보 학술지로 인증하는 제도이다.

    연구재단은 연구 윤리 평가 항목을 신설하고, 학술지의 질적 수준을 공정하게 평가할 수 있도록 기준을 고도화했다.

    우선 최근 학술 생태계 내 윤리 문화 조성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커짐에 따라 출판윤리 평가 항목을 신설했다.

    연구 분야가 다름에도 심사자를 중복 선정하는 '짬짬이 심사'나 심사 의견이 토씨 하나 다르지 않고 거의 같은 '부실 심사' 등이 적발될 경우 곧바로 등재 학술지 자격을 박탈한다.

    연구재단 학술지 평가위원 5∼7명 중 2명 이상이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면 심의 후 즉시 조치한다.

    국내 학술지의 질적 수준을 더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한국 학술지 인용색인(KCI) 인용 지수를 평가 지표로 도입했다.

    강화된 재인증 기준을 통과한 학술지는 평가 주기를 3년에서 6년으로 늘려 행정 부담을 줄이고 학계 자율성을 높이도록 했다.

    노정혜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은 "국내 학술지에 대한 신뢰를 높여 건강한 학술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중국 반도체 추격 따돌릴 '해법' 찾았다…강유전체 표준 선점해야"

      D램의 속도와 낸드플래시의 비휘발성을 동시에 갖춘 ‘꿈의 소자’ 강유전체가 차세대 인공지능(AI) 반도체의 승부처로 부상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특허 출원량과 기술 고도화에서 압도적 1위...

    2. 2

      月 4만원 넘어도 한국서 대박…"곧 쿠팡 제친다" 파격 전망

      챗GPT를 비롯한 주요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의 국내 이용금액이 월 800억원을 돌파했다. 최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인 넷플릭스의 국내 구독료를 넘어서며 폭발적인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생성형 A...

    3. 3

      CDO사업도 '초격차'…삼성바이오로직스 "'기술중심 성장' 통해 글로벌 리더십 확보"

      "아이디어 수준이거나, 난도가 높은 신약 후보물질도 개발해낼 수 있는 기술적 역량을 갖추겠습니다."이상명 삼성바이오로직스 상무는 지난 15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간 헬스케어 컨퍼런스' 현...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