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용보증재단
인천신용보증재단
인천신용보증재단(이사장 조현석) 소상공인 디딤돌센터에서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전통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통시장 이동출장소’를 운영한다.

재단은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전통시장 및 상점가 등에 소비자 발길이 끊기면서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 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전통시장 이동출장소를 긴급 운영하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동출장소는 전통시장 내 이동출장소를 운영하여 보증상담·신용조사 및 신용보증 약정체결까지 재단방문 없이 원스톱으로 지원하기 위한 사무실이다. 생업으로 재단에 방문하기 어려운 전통시장 상인들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정상화를 돕게 된다.

2월13일부터 간석자유시장, 작전시장, 부평종합전통시장, 강화풍물시장, 강남시장, 석바위시장, 계산시장, 토지금고시장까지 총 8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3월까지 운영한다. 지원대상은 전통시장 내 상인이다. 이동출장소를 방문하면서 사업자등록증과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인천신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가 예상되는 소상공인을 위해 250억원 규모의 인천시 특별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조현석 인천신보 이사장은 “인천지역 소상공인이 코로나19 난관을 극복하고 지역경제가 침체되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