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3조원 시대 연 카카오, 주가도 '활짝'…신고가 경신
카카오가 창립 이래 처음으로 매출 3조원 시대를 열었다는 소식에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13일 오전 9시44분 현재 카카오는 전날보다 3000원(1.74%) 오른 17만5000원에 거래중이다. 장중에는 17만80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카카오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27.8% 증가한 3조89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 회사 설립 이래 최고 매출이다. 연간 영업이익도 2066억원으로 183.2% 급증하며 예상치를 웃돌았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