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작년 4분기 100억 영업손실…적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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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마트, 작년 4분기 100억 영업손실
▽ 비효율 전문점 철수·마케팅비등 일회성 비용 반영
▽ 비효율 전문점 철수·마케팅비등 일회성 비용 반영
이마트가 지난해 4분기 비효율 전문점 철수 등의 여파로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이마트는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으로 10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13일 공시헀다.
같은 기간 매출은 4조8332억원으로 14.4%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684억원으로 5.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마트 측은 지난해 4분기 영업적자에 대해 "전문점 재고 처분 비용, '국민용돈 100억 프로모션' 판촉비 등 일회성 비용 500억원이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마트는 지난해부터 적자를 낸 전문점 사업을 개편하고 있다. 만물잡화점 '삐에로쑈핑' 등 비효율 브랜드와 일부 점포를 정리하기로 했다.
지난해 연간으로는 영업이익이 1507억원으로 전년 대비 67.4% 급감했다. 매출은 19조629억원으로 11.8%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2238억원으로 53.2% 감소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이마트는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으로 10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13일 공시헀다.
같은 기간 매출은 4조8332억원으로 14.4%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684억원으로 5.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마트 측은 지난해 4분기 영업적자에 대해 "전문점 재고 처분 비용, '국민용돈 100억 프로모션' 판촉비 등 일회성 비용 500억원이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마트는 지난해부터 적자를 낸 전문점 사업을 개편하고 있다. 만물잡화점 '삐에로쑈핑' 등 비효율 브랜드와 일부 점포를 정리하기로 했다.
지난해 연간으로는 영업이익이 1507억원으로 전년 대비 67.4% 급감했다. 매출은 19조629억원으로 11.8%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2238억원으로 53.2% 감소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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