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장, 자연휴양림 찾아 코로나19 방역 상태 점검
박종호 산림청장(오른쪽 첫번째)이 13일 충북 청주시 국립상당산성자연휴양림을 찾아 코로나19 방역 상태를 점검하고 휴양림 이용객들에게 코로나19 예방 행동 수칙 등을 안내하고 있다. 산림청 제공

박종호 산림청장은 13일 충북 청주시의 국립상당산성 자연휴양림을 찾아 코로나19 방역상태 등을 점검했다.

박 청장은 국립상당산성 자연휴양림 내 숙박시설과 매표소, 방문자 안내센터 등 주요 휴양시설에 대한 방역상태와 손 소독제, 마스크, 예방행동 수칙 안내문, 유관기관 협력체계 등 관리 상태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이용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행동 수칙 등을 안내하고 청원보건소와 합동으로 숙박시설, 목공예체험실 등 주요 휴양시설에 대한 방역작업도 벌였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전국 42개 국립자연휴양림에 방역 및 소독실시, 손 소독제, 마스크 등 예방물품을 비치하는 등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다중이용시설인 자연휴양림의 이용객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