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6시 49분께 제주시 이도2동 남문지구대 인근의 한 자동차부품 취급점 2층에서 불이 났다.

제주시 이도2동 자동차 부품점 화재…왕복 4차로 통제
제주소방서는 다수의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왕복 4차로를 막고 진화에 나서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으며, 점포 내부에 적재된 차량 부품들이 타면서 연기가 많이 발생해 진화가 늦어지고 있다.

소방당국은 잔불을 정리하는 대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