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삼성전자우, 업황 기대감에 '쑥'…장중 사상 최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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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와 우선주인 삼성전자우가 장중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14일 SK하이닉스는 2% 넘게 오르며 10만4500원에 장을 마쳤다. 장중에는 10만5000원까지 고점을 높이며 출범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다.
삼성전자우 역시 2% 가까이 오르며 5만2700원에 마감했다. 장중에는 5만2800원을 기록, 사상 최고가를 썼다. 삼성전자도 2% 가까이 올랐다.
반도체 업황이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이 양사 주가를 밀어올렸다. 이날 일본계 노무라증권은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7만1000원에서 7만4000원으로,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13만6000원에서 13만8000원으로 올렸다.
최영신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스마트폰 수요둔화 우려가 커지고 디램 스팟(DRAM Spot) 가격도 단기 조정구간에 들어가 있다"며 "그러나 스팟 가격이 하락 추세로 전환할 가능성은 '0'에 가깝기 때문에 현재 메모리 업종은 좋은 매수 타이밍이다"고 강조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14일 SK하이닉스는 2% 넘게 오르며 10만4500원에 장을 마쳤다. 장중에는 10만5000원까지 고점을 높이며 출범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다.
삼성전자우 역시 2% 가까이 오르며 5만2700원에 마감했다. 장중에는 5만2800원을 기록, 사상 최고가를 썼다. 삼성전자도 2% 가까이 올랐다.
반도체 업황이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이 양사 주가를 밀어올렸다. 이날 일본계 노무라증권은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7만1000원에서 7만4000원으로,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13만6000원에서 13만8000원으로 올렸다.
최영신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스마트폰 수요둔화 우려가 커지고 디램 스팟(DRAM Spot) 가격도 단기 조정구간에 들어가 있다"며 "그러나 스팟 가격이 하락 추세로 전환할 가능성은 '0'에 가깝기 때문에 현재 메모리 업종은 좋은 매수 타이밍이다"고 강조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